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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전기신문 - 박세문 2009-03-10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517

2005. 11
에너지 소비 大國으로서 대한민국의 선택’


박세문(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부회장)
(전기신문 2005-11-7)

며칠 전 모 에너지 정책 토론회에 다녀왔다.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열띤 토론회였다. 기후 변화를 대비하여 석탄과 석유로 대표되는 화석연료에서 얻어지는 에너지를 줄이자는 것이다. 화석연료는 지구 온난화 현상을 유발하여 궁극적으로 인류에 재앙을 가져오는 원흉인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연료이다. 이산화탄소 발생의 저감노력을 하지 않을 수 없으며 그 대안으로는 대체에너지의 개발과 사용 그리고 에너지 소비억제였다. 에너지 소비 억제로는 내복입기, 자동차 대신 자전거 많이 타기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에너지사용 대가를 많이 지불해야 하는 시대를 맞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토론회의 결론이라 할 수 있었다. 또한 대체에너지의 상용화는 비싼 비용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개인이 보급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것도.

이 대목에서 독자들께 영국의 저명한 환경론자인 제임스 러브락(James Lovelock) 박사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인류가 현대 문명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원자력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은 없다”(There is no sensible alternative to nuclear power if we are to sustain civilization)
우리나라는 자원빈국으로서 에너지자원의 97%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10위의 에너지소비 대국이라 한다. 또한 그 수입량은 2004년을 기준으로 496억 달러로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품목의 하나인 반도체와 자동차를 합한 수출액에 맞먹는다하니 그저 놀라울 뿐이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급구조는 산업이 55.5%, 수송이 21.1%, 가정 및 상업용이 21.4%, 그 외 공급용이 2%로 구성되어 있다. 이 수급구조 중 산업에서 쓰는 대부분의 에너지는 전력을 의미할 것이며 또한 가정과 상업에서 소비하는 에너지도 절반 이상은 전력일 것이다.

원자력은 그 전력의 41%이상을 공급해주는 에너지원이다. 그리고 첨언하는 것은 원자력은 이산화탄소를 전혀 방출하지 않는 에너지원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97%의 에너지 수입 분에서 원자력연료인 우라늄의 수입액은 2004년도에 3.4억불로 총 에너지 수입비중의 약 0.7%의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원자력만이 지구온난화를 방지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원이고, 반도체와 자동차를 열심히 만들어 수출한 대가를 에너지를 수입하면서 잃어버리는 상실감을 보상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에너지원이다.
이쯤이면 우리 국민이 무엇을 에너지원으로 선택해야 할지는 분명해진다.
마침 오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래에너지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필자가 속해 있는 단체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토론회도 마련해 놓고 있다. 원자력 관련 기관이나 병원에서 일하는 여성전문가들이 주최하는 행사이다. 여성들이 원자력기관에서 때로는 방사성 물질 취급 업무를 하면서도 귀여운 자녀를 낳고 기르고 있다. 그 동안 일반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원초적인 불신을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원자력을 바로 알리고 싶어 출범한 여성전문가들의 모임이다.
많은 독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다면 일인 다역으로 애쓰고 있는 여성전문가들이 보람을 느낄 것이며 국민들의 불신이 해소되는 날, 원자력계 여성들이 가정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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